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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인바디 주가] ② 재무제표 분석(+영업활동현금흐름)

지난 포스팅에서는 인바디의 재무제표를 분석하며 영업이익과 운전자본을 비교하면서 영업이익의 질적 성장을 비교하였다. 그러면서 영업이익의 질적 성장이 실제로 현금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영업활동현금흐름을 언급한 바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에 대해 조금 더 살펴보고자 한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이익에서 조정하여 산출

 

먼저, 기본적으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은 기업이 생산과 판매활동을 수행하면서 창출되는 현금유입액에서 현금창출액을 차감한 것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을 차감한 것인데, 현금 기준이 아니라 회계기준에 따른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수익과 비용을 구분한다. 

 

따라서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영업이익과 달리 현금이 발생하지 않는 수익과 비용은 조정하여 보여주며,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기업에서 영업이익은 회계처리에 따라 조정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영업이익과 함께 영업활동현금흐름을 반드시 같이 살펴보아야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바디의 영업활동현금흐름에 대해 더욱 상세히 분석해보고자 한다.

 


최근 분기보고서를 통해 실적을 점검하자

 

기업은 연간보고서를 발행하지만, 매 분기마다 분기보고서를 발행한다. 연간보고서를 통해 재무제표와 주가의 큰 그림을 읽을 수 있지만, 실제로 실적을 점검할 경우에는 최근 분기별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먼저, '직전 분기'와 비교한다. 과거 실적 추이의 연장선에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비교해야 한다.

인바디 영업활동현금흐름

2021 3분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위의 표와 같이 73억 원이다. 동 금액은 직전 분기 89억보다 16억 원 감소한 것이다. 근소한 수치이지만 감소세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둘째, 전년도 '동일 분기'와 비교한다.  전년도 동일분기(2020 3분기)의 현금흐름은 93억으로 확인되며, 전년도 동일 분기 대비 21% 감소한 수치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실적은 분기별로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는 가정 하에서 보면 아쉬운 실적이다.

 

셋째, 직전년도~현재 분기까지 전반적인 증감 추이를 확인한다. 위의 분기별 추이를 그래프로 보면 아래와 같다. 2019년 4분기 37억 원에서 2020년 4분기까지는 전반적인 증가 추세를 보여준다. 하지만, 2020년 4분기부터 다시 감소 추세를 보여준다. 

 

인바디 영업활동현금흐름 추이

그렇다면 이제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가늠하고 영업활동현금흐름 분석을 마무리하면 되지 않을까? 아니다. 그렇지 않다. 단순한 그래프 추이를 볼 것이 아니라 재무제표 행간을 분석해야한다. 

 

다시 한 번 영업활동현금흐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결론과 시사점은 무엇일까?

 

인바디 영업활동현금흐름 분석

 

첫째, 2020년 하반기에 '유의미한 영업현금활동'이 있었다.

 

둘째, 2021년 상반기 실적은 2020년 하반기에 비해 떨어지지만 2020년 상반기보다 유의미하게 성장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셋째, 2021년 3분기 실적은 2020년 3분기 실적에 비해 떨어졌다.

 

추론을 한다면, 2020년 하반기에 '유의미한 영업현금활동'이 2021년 상반기까지 그 흐름이 이어졌으나 2021년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그 흐름이 약해졌다.

 

즉, 과거에 비해 유의미한 영업현금활동이 무엇이었는지 분석하고 그 원인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이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잉여현금흐름의 개념과 구조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서적 : 재무제표를 알면 오르는 주식이 보인다. 양대천 저>